광주시, EV 국민 경차 상용화 지원 공모 선정…국비 1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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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선정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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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330만㎡(100만평) 규모 미래 차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 광주시가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지원 과제인 전기차(EV) 국민 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는 국내외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차 시장의 팽창 속에 전력 기반 경차에 필수적인 고강도 차체, 섀시 개발 필요성이 부각하면서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 지역 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기관,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형 전기차 생산기업, 부품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도 모집한다.
지역 제조업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이 내연 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데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난달 미래 차 전용 국가 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데 이어 국비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기업 집적화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광주를 미래 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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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배드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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